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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꼬리로 알아보는 의사표현

고양이 꼬리로 알아보는 의사표현

고양이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몸짓 언어를 통해 감정을 나타냅니다. 특히, 꼬리의 움직임과 형태는 고양이의 기분을 파악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집사들이 고양이의 꼬리 신호를 잘 이해한다면 우리 고양이들과 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며, 스트레스나 불안 상태를 빠르게 알아차릴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 꼬리로 알 수 있는 고양이의 의사표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꼬리를 높이 들고 있을 때 - 자신감과 반감움을 의미한다.

고양이가 꼬리를 곧게 세운 채 다가온다면 기분이 좋고 자신감이 넘친다는 신호입니다. 이는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끼고 보호자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꼬리 끝이 살짝 구부러진 물음표 모양을 한다면 애정 표현의 의미가 더 강해지며, 동시에 집사에게 다가와 몸을 비비거나 가벼운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꼬리를 높이 든 고양이의 감정

- 기분이 좋고 행복한 상태이다.

- 집사에게 관심을 보이며 교감하기를 원한다.

- 환경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상태이다.

이럴 때 보호자가 해주면 좋은 행동은?

-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며 함께 교감을 하자.

- 장남감이나 간식을 이용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더 강화시켜 주자.

2. 꼬리를 부풀리거나 바짝 세울 때 - 놀람과 경계심을 의미한다.

고양이가 갑자기 꼬리를 부풀리거나 몸을 아치형으로 만들면서 털을 세운다면 이는 놀라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위협을 받는다고 느끼는 상활일 때 스스로를 더 커 보이게 만들려는 본능적인 행동으로, 고양이가 싸움 태세를 갖추거나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꼬리를 부풀리는 고양이의 감정

- 위협을 느끼고 방어적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 싸울 준비를 하거나 도망칠 가능성이 높다.

- 예상치 못한 자극(큰 소리, 낯선 사람)으로 인해 놀랐다.

이럴 대 보호자가 해주면 좋은 행동은 ?

- 갑작스럽게 움직이지 말고 고양이가 진정할 때 까지 기다려주기.

-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내 없애거나 환경을 조용하게 유지시켜 주기.

- 억지로 안거나 만지는 것은 금물임으로, 고양이가 스스로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주기.

3. 꼬리를 낮추고 다리 사이에 넣을 때 - 두려움과 복종을 의미한다.

고양이가 꼬리를 아래로 내리거나 다리 사이에 넣고 있다면 극심한 불안, 공포를 느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종종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했거나 다른 동물 혹은 사람에게 위협을 느낄 때 보이는 반응입니다. 특히 꼬리를 다리 사이로 완전히 말아 넣는 다면 복종 혹은 항복의 의미로도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꼬리를 낮춘 고양이의 감정

- 두려움이나 불안감이 커진 상태이다.

- 자신을 보호하려는 반응이다.

- 주변 환경에 대한 경계가 심한 상태이다.

이럴 때 보호자가 해주면 좋은 행동은?

- 고양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제공

-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큰 소리, 낯선 사람 등 줄여주기

-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신뢰를 회복하여 안심시켜 주기

마무리 - 고양이의 꼬리 언어를 이해하자!

고양이가 꼬리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매우 흔히 있는 일입니다. 우리 집사들은 꼬리 움직임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에 맞는 반응과 대처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꼬리를 높게 들고 다가오면 반갑게 맞아주고, 꼬리를 낮추거나 부풀린다면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 또한 존중해 주고 교감하는 것이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첫걸음입니다. 앞으로 우리 고양이들의 꼬리를 잘 살펴보면서 원활한 교감을 해보세요!